2022년 4월 5일 화요일

작자 미상 - 실장석의 일상(13) 학대 없는 날

 

복구판 - 아카데미 LUCK님 번역작



청결한 옷차림의 엄지가, 여동생인 구더기의 옷을 갈아입히고, 포옹해 노래를 부른다.

 

아침의 TV프로그램의 한 코너다. 매일 아침 길러지고 있는 실장석의 여러가지 모습이 2분 정도 방송되고 있다.

 

연기는 아니고 웃는 얼굴 가득, 행복 가득한 자매였다.

 

그것을 큰 수조안에서 6마리가, 바라보고 있다.

 

엄지 실장이 5마리와 구더기가 1마리, 모두 독라, 대변을 조금 늘어트린채, 열심히 화면의 자매를 바라보고 있다.

 

TV 화면은 갑자기 꺼지고, 자취 생활중인 남성이 무슨 일인가 말하면서 갈아입고 나간다.

 

남겨진 엄지는 어떤 엄지는 주저앉아, 어떤 어떤 엄지 원망하는 듯하게 전원이 꺼진 TV를 응시하고 있다.

 

 

 

 

 실장석의 일상 - 학대가 없는 날

 

 

 

 

애완동물 숍에서는 이 6마리, 꽤 후대를 받고 있었다.

 

그것도, 엄지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 높은 지성을 자랑하고 있어 특별히 댄스의 레슨을 자매 모두 습득했던 것이다.

 

6녀의 구더기는 레후레후 노래할 뿐이지만, 가끔 자매가 안으면서 노래해, 그 주위를 다른 자매가 둥글게 춤춘다.

 

수조 안에서 전개되는 댄스는 훌륭한 것이다, 신장이 10cm도 안 되는 그녀들이 그 나름대로 치밀한 댄스나 노래를 보이면 관객으로부터는 환성이 오른다.

 

 


「오늘도 멋있었던 레치」

 

 

이웃의 케이지의 엄지가 흥분도 숨기지 않고 벽 너머로 말한다. 안고 있는 여동생의 구더기도 레후레후 떠들고 있다.

 

「그렇지 않은 레치」

 

겸손하게 말하는 댄스 자매의 차녀이지만, 칭찬되면 역시 기분은 좋다.

 


이웃의 엄지 구더기 자매는 그저 착한것만이 장점인 매물이지만, 우리들은 자매로 노래해 춤추는 숍 제일의 실장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다.

 

그것을 대놓고 말하진 않지만, 큰 자랑이었다.

 

댄스 자매는 호평으로 숍으로서는 명물로서 계속 길러도 좋다고 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30만엔으로 매입하는 지금의 주인이 올 때까지는.

 

 


「외로워지는 레치」

 

「건강해 있어 레치」

 

「안녕 레치!」

 

 

성격이 좋은 실장석뿐만이므로, 이별의 순간엔 숍안은 약간의 소란이 되었다.

 

6 자매도 각각 이별을 고해 손을 흔든다.

 

 

 

 

 

......그 무렵은 즐거운 일 뿐이었다.

 


차녀는 회상했다. 상냥한 점원에 동료들. 손님은 춤이나 노래에 매우 기뻐해 준 것이다.

 

지금은 이제 춤추고 싶지 않지만, 명령 되면 할 수 밖에 없다.

 

다시, 차녀는 숍에서 사지던 날의 일을 생각해 낸다.

 

 


슬픈 이별이지만 만남도 있다. 새로운 주인님의 집에 도착하자, 댄스 자매는 예쁘게 인사 했다.

 

 

「레츄, 주인님 잘 부탁하는레치, 귀여워해주시는 레치」

 

「아, 귀여워해 줄게」

 

두 말의 의미는 크게 차이가 났다.

 

 


댄스 자매가 새로 넣어진 수조는 다다미 1장 정도의 넓은 것이었지만, 화장실용으로 작은 상자와 급수기가 있는것 외엔 아무것도 없다.

 

특히 마루는 플라스틱 바닥인 채로다. 숍에서 조차 타올이 깔려 있었는데도.

 

침대도 없는데 어디서 자면 좋은 것일까.

 

숍에서는 심심 하지 않게 여러가지 완구가 있고, 수영용의 그릇까지 있었는데.

 

위화감을 느낀 리더격의 차녀였지만, 갑자기 요구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해 말하지 않는다.

 

 

「레체아, 아무것도 없는 레」

 

5녀가 말하려고 한 것을 장녀와 4녀가 억제했다.

 

「아무것도 없어 미안하다」

 

그러나 주인은 웃는 얼굴인 채였다.

 

 

「그런데, 너희들의 댄스를 즉시 보여줬으면 좋겠어.」

 


댄스!

 

그 단어에 자매는 웃는 얼굴이 되었다.

 

댄스와 노래는 자매에게 있어 기쁨이다. 춤추면 보고 있는 인간이 칭찬한다.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우리들만이다.

 

얼마나 귀여워해져 왔는지 말할 필요도 없다.

 

 

 

댄스는 자매에게 있어 존재 의의 그 자체였다.

 

 

 

 

「모두, 주인님에게 보이는 레치♪」

 

차녀가 자매 모두를 봐 말한다.

 

「우선은 너무 좋아 주인님, 레치」

 

서로 수긍하는 자매. 5녀는 구더기를 안고 일어나 그 이외는 정렬한다.

 

중앙의 3녀가 윙크한다.

 

「너무 좋아 레치, 주인님-♪」

 

전원이 양손을 들어 신체를 좌우로 흔든다.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너무 좋아 주인님-♪」

 

3녀가 노래하기 시작하자, 자매가 좌우에서 춤춘다. 옆의 자매끼리 팔장을 껴, 발을 들어올리며 둥글게 움직인다.

 

「주인님과 만날 수 있어∼ 우리 기쁜 레치~」

 

차녀와 3녀가 위치를 바꾼다.

 

「처음으로 만났을 때로부터~ 너무 좋아 레치~」

 

자매는 노래하면서 춤추고, 춤추면서 노래한다.

 

위치를 바꾸어 웃는 얼굴을 보이고, 얼마나 주인을 좋아하고 있는지 노래하는 자매.

 

 

 

 

사랑 받고 있다는 주인은 마루에 놓여진 수조로 레치레치 노래하는 자매를, 위로부터 입다물고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다.

 

 

 

힐끗힐끗 거리며 춤이나 노래를 쉬지 않은 채 자매는 주인의 모습을 보았다.

 

보통이라면 관객도 기쁜듯이 봐 준다. 박수치거나 칭찬해 주거나.

 

하지만 주인은 마치 아무래도 좋은 것 같은 모습이다.

 

칭찬 받는것에 익숙해진 자는 동요했다.

 

(춤이 부족하니까)


(노래소리가 작으니까)

 

원인을 생각해 그것을 만회하려고 한층 춤춘다.

 

곡도 「주인님과 나」 「모두 레치레치」 「춤추는 콘페이토」등등 차례차례 바꾸어 가지만 주인의 반응은 없다.

 

20분 정도 지나면 댄스 자매는 땀투성이다, 몇 마리인가는 비틀거리기까지 한다.

 

 

 


「휴식 레치」

 

얼굴을 새빨갛게 한 5녀가 들어앉는다. 무리도 아니다, 댄스와 노래를 20분정도 하면 기진맥진인 것이다.

 

5녀가 쉬자 다른 자매도 춤을 멈추고 쉬려고 한다.

 

 

「이봐. 왜 그래?」

 

「지쳤기 때문에 휴식 레치」

 

 

차녀가 당황해 말하지만, 주인은 5녀를 보고 있다.

 

 

「지쳤기 때문에 조금 쉬고 있는 레치」

 

「주인님...... 춤이 좋지 않았으면 노래를 부르는 레치?」

 

 

 

 

 

 

질문을 하는 차녀의 옆으로부터 「레치」라는 짧은 비명 소리가 난다.

 

 

 

 

 

돌아보자 5녀가 오른쪽 눈에서 철철 피를 흘리며, 양손으로 누르고 있다.

 

 

「눈, 눈이 레아아아아!」

 

「정신 차리는 레치!」

 

 

장녀가 달려 온다. 위에는 피에 물든 이쑤시개를 가지는 주인님의 손.

 

수조는 뚜껑이 없으므로 손이 쉽게 들어온다.

 

「누가 춤을 멈추어도 좋다고 말했냐.」

 

댄스 자매는, 지금까지 봐오던 인간과 완전히 다른 남자의 눈을 봤다.

 

「계속 노래해라.」

 


따닥따닥 이빨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고, 다리가 떨린다.

 

따뜻한 환경에서 자란 그녀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이었다.

 

인간은 모름지기 상냥하고, 특히 주인이 되는 인간은 각별한 애정을 준다, 라고 믿고 있었다.

 

무엇인가 착각이 아닌지, 라고 생각하면서 댄스 자매는 춤추었다. 노래한다.

 

5녀만은 뇌의 근처까지 미친 깊은 상처로, 들어앉은 채로. 레레와 비명을 지르고 있었으므로 노래하고 있는건 아니겠지만.

 

춤이 다시 시작 되자 주인은 무시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한 손으로 커피를 마시는것 외엔, 독서에 전념하고 있다.

 

 

 

춤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태도다.

 

 

 

 

10분 정도 계속 춤추자 차녀가 탈락해, 안구를 이쑤시개로 찔러졌다.

 

「레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5 분후, 3녀와 4녀가 넘어졌다. 재빠르고 무표정하게 주인은 이쑤시개를 꽂는다.

 

「레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치아아아아아!」

 

 

남자는 뒹구는 엄지를 잠시 내려다 보고 있었지만.

 

 

「뭔가 지루하네」

 

 

그렇게 말하고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아픈 레체! 아픈 레챠!」

 

「안보이는 레치, 한쪽 눈이 안보이는 레치」

 

「아픈 레치, 기분 나쁜, 레치」

 

「아픈, 레치... 어째서 레치?」

 

고통스러워 하는 자매의 걱정을 하면서, 장녀도 같은 의문을 가졌다.

 

 


「반드시 무엇인가 우리가 나쁜 일 한 레치. 다음에 물어보는 레치」

 


숍과는 다르다, 무엇인가 나쁜 일을 알지 못하고 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마음을 독하게 먹고 남편님은 벌을 주었던 것이다.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댄스 자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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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춤을 그만두었기 때문이다」

 

장녀가 자신의 질문의 대답을 듣고, 경직되었다.

 

「내가 춤추라고 말하면 춤추어라.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그,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춤출 수 있지 않은 레치. 노력해 춤추는 레치, 그렇지만, 그렇지만 한계가 있는... 렛체아아아아!」

 

 

장녀도 안구를 이쑤시개로 관통되고 마루에서 발버둥친다.

 

「제대로 듣지 않은 건가? 너희들은 정말로 어리석다」

 

주인이 말하는 것은 절대적이었다.

 

변덕스럽게 노래하라고 말해지면 계속 노래할 수 밖에 없다.

 

설령 주인이 TV를 보고 있어도, 등을 돌리고 식사하고 있을 때에도.

 

길러지기 2일째에서 댄스 자매에게 있어 댄스는 고문의 의미 밖에 없어졌다.

 

그토록 즐거웠던 댄스도, 움직일 수 없게 될 때까지 하게 하면 단순한 학대이다.

 

움직일 수 없게 되면 이쑤시개로 신체를 죽지 않는 정도로 찔렸다.

 

 

 


때로는 수조에서 조용히 있는 엄지를 갑자기 찌른다.

 

 

「레체아아아아아!」

 

차가운 플라스틱 위에서 자매는 떨며 보낼 수 밖에 없다.

 

학대는 거기에 머물지 않는다.

 

 

「주인님...... 침대가 없는..... 레체아!」

 

재생하기 시작했던 왼쪽 눈을 다시 찔리는 차녀.

 

「마루에서 자라, 바보.」

 

 

「주인님. 몸을 씻어 주시는... 레캬아아아!」

 

아직 회복 되지 않은 눈을 망쳐지는 장녀.

 

「목욕하고 싶어? 알게뭐냐.」

 

 

 

 


......자매는 대변 투성이로 더러워진채 탁해진 눈으로 주저앉아 있었다.

 

 

지금은 한낮.  낮은 대체로 주인도 없는 안심할 수 있는 시간이다.

 

갑자기 찔릴 것도 없고 댄스를 강요받지도 않는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다.

 

완구도 없다.

 

침구도 없다.

 

먹이는 아침과 저녁에 실장 푸드를 몇 알 받을 뿐.

 

목욕도 길러지고 나서 한번도 없다, 매일 점원이 씻겨 주고 있던 숍 시대와 다르다.

 

어중간하게 영리한 엄지는 이 환경에 견딜 수 있을리가 없다.

 

 

 

 


「레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참을 수 없는 레치! 참을 수 없는 레치!」

 

4녀가 눈에 핏발이 선 채 일어서, 수조의 유리를 찬다.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다.

 

 

「참을 수 없는 레체! 날려 주는 레체아!」

 

고통과 지루에 발광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4녀, 무리 레치. 상대는 인간상 레치」

 

「그런 일 하면 어떻게 될 지 뻔한 레치. 그것보다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생각하는 레치」

 

「할 수 있을리 없는 레치!」

 

냉정한 차녀에게 침을 튀기며 외치는 4녀.

 


「 나에게 생각이 있는 레치. 맡기면 좋은 레치」

 

 

저녁, 주인이 돌아와 수조의 곁을 지나가자 레치레치 차녀가 말을 건넨다. 평상시라면 벌벌 떨고 있을 뿐이었던 그 모습에 주인이 흥미를 보인다.

 

 

「그래, 무슨 일이야」

 

「주인님, 우리는 주인님의 사육 실장 레치. 그러니까, 주인님으로부터 이름을 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레치」

 

 

이름, 이란 단어에 모든 자매가 반응했다. 겁내며 고개를 아래를 향하고 있다가 고개를 들고, 차녀와 주인의 대화를 듣는다.

 

 

「이름을 받으면, 소중히 하는 레치」

 

 


                     
이름.

 

실장에 있어서는 지극히 중요한 것이다. 이것이 없으면 들실장과 다를게 없다.

 

자신은 사랑받는 특별한 존재라고 하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최대의 행위가 이름을 지어지는 것이다.

 

그러니까 숍에서도 이름은 지어주지 않는다, 주인이 행하는 중요한 이벤트라고 가르치고 있었다.

 

길러져 일주일간. 그녀들은 아직도 이름이 없다. 말하지 않지만, 누구나가 이름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학대되고 괴로운 날들에서도, 속으론 기대하고 있었지만 말하는 기력도 잃고 있었다.

 

차녀는 그 뿐만 아니라, 이름을 붙이면 주인도 태도가 변하는 것은 아닌가, 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이름을 지어주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태도로 길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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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 이름은 지어주지 않는다. 너희들은 무명이다」

 

「레햐!」

 

「너희들은 물건이기 때문이다. 나의 시간때우기를 위한 장난감이다, 완구다. 시시한 생각은 가지지 마」

 

「......」

 

 

희망을 쳐부수어진 차녀는 내내 서 있다.

 

 

「그런데 수조가 더럽다」

 

 

그것은 그렇다, 청소도 하지 않고 입욕도 시키지 않았으니까.

 

얼굴을 찡그린 주인.

 


「너희들 청소해라」

 

「레....... 그렇지만 도구가 없는 레치」

 

 

무릎을 움켜 쥔 채로의 장녀가 대답한다.

 

 

「옷이 있겠지, 너희들의 옷으로 깨끗이 해라」

 

「레!」

 

 

이 말은 따를 수 없다. 머리카락 처럼, 옷이 실장석의 생명과 같다는건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4녀가 앞으로 뛰쳐나온다. 눈에 핏발을 세운채, 얼굴을 일그러 트린 모습이다.

 

 

「레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무, 무슨 짓을 하는레치!」

 

 

장녀는 4녀가 주인에게 위협을 하는것에 경악 했다.

 

인간에 대한 위협은 사육실장 최대의 금기.

 

한번 한 것만으로도 처분이 당연하다, 인간과 애완동물의 입장을 분별하지 않는 개체로 여겨지기 때문에.

 

 

 

 

「이제 용서하지 않는 테치! 레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폭신폭신 침대 가져오는 레샤아아아아아아아! 욕실을 준비하는 레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4녀의 반란에 장녀는 허둥지둥 거리고 있지만, 3녀와 5녀는 흘깃흘깃 눈치를 보다가 주인에게 고개를 향했다.

 

 

「레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도 화난 레치!」

 

「나도 레치! 레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

 


레샤아아아아아아, 라고 3마리가 이빨을 드러내 위협한다.

 

 

 

 

「그, 그만두는 레치」

 

 

차녀가 필사적으로 멈추려고 하지만 흥분한 3마리는 멈추지 않는다.

 

구더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잠시 3마리의 위협을 보고 있던 주인이었지만, 조금 웃으며 양손을 수조에 넣었다.

 

 

 

 

 

주인이 손을 되돌리자, 계속 위협하던 4녀는 머리카락을 완전히 잃고 대머리가 되어 있었다.

 

 

 

「4, 4녀......」

 

말을 잃는 장녀. 3녀 5녀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레? 라며 4녀가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채, 그 다음에 수조 벽에 희미하게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당황해 머리카락이 있던 근처에 짧은 손을 뻗는다.

 

당연히, 아무것도 없다.

 

 

「레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머리칼! 나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이 없는 레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머리카락이아아아아아!!!!!!!!!!!!!!!!!!」

 

 

레체아아아아! 라며 피눈물을 흘려 목이 끊어질 듯이 고개를 젓는 4녀.

 

남자는 뽑아 낸 머리카락을 수조에 흩뿌린다.

 

 

「다음은 어느 녀석이지」

 

 

 

 

 

4마리는 울부짖는 자매를 내버려둔채 옷을 벗는다. 그리고 마루나, 닿는 범위의 벽을 닦는다.

 

잇는 힘껏 문질러 옷도 너덜너덜거리게 되고, 때나 대변이나 먼지에 더러워진다.

 

그렇게 해서 더러워진 장녀의 옷을 빼앗으면, 라이터로 다 태운다.

 

 

「레에!」

 

안구가 튀어 나올 것 같을 만큼, 장녀는 눈을 크게 떴다.

 

 

「더럽기 때문에, 태워 주었어」

 

 

푸직푸직 거리며 성대하게 자매는 팡콘한다.

 

차녀도 예외는 아닌, 일단 닦기는 했던 마루를 다시 더럽혀 버린다.

 

차녀는 자신의 옷에 달라붙는다.

 

 

 

 

「주인님, 주인님! 마마로부터 받은 중요한 옷레치, 그만두어 레치!」

 

 

정에 호소해 보지만.

 

「안돼」

 

「레햐아!」

 

통할 리가 없다.

 

 

옷을 차녀로부터 빼앗으면 라이터의 불로 태운다.

 

「태우면 안돼레체! 옷만은 안되는레챠!」

 

자매가 보는 동안, 불 붙은 옷은 거의 일순간으로 타올라, 수조안에 떨어뜨려졌다.

 

 

「레캬아!!」

 

옷을 잡으려다 불이 옮겨 붙은 5녀가 날뛰었다.

 

 

 

「누군가 도와레치! 불을 끄는레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차녀는 타오르는 옷을 토닥토닥 두들겨 불을 끄려다가 화상을 입고 절규한다.

 

 

「옷을 숨기는 레치! 숨길 수 밖에 없는 레체!」

 

옷을 숨기려 숨길 데도 없는 수조의 모퉁이에 누르고 있는 3녀.

 

 

「 나의 옷이 불타 버렸다 레치!」

 

장녀가 울부짖는다.

 

 

「 나의 머리카락이 레챠아아아아아아아아!」

 

소란을 뒷전으로 외치는 4녀.

 

 


구더기는 다만 자매를 바라보고 있었다.

 

 


결국, 3일동안에 주인의 시간때우기로 자매 모두가 머리칼과 옷을 잃었다.

 

결과적으로, 덕분에 자매의 사이는 아직 안정 되어 있었다.

 

만약 머리나 옷이 남아 있는 엄지가 있었다면, 독라는 발광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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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때우기의 폭력이나 댄스의 강요는 계속되었다.

 

이따금 그것들이 없는 날도 있지만, 그러한 때는 먹이가 주어지지 않는다.

 

절대 주어지지 않는다.

 

공복은 괴롭다. 특히 아무것도 자극이 없는 환경에서는 배고픔을 잊기 어려워 더욱 괴롭다.

 

학대되어도 좋기 때문에, 먹이를 먹고 싶다고까지 생각한다.

 

 

 

 

그 때는 울부짖게 되어도.

 

 

 

 

 

 

몇 안 되는 위로는 TV프로그램.

 

 

그곳에서는 상냥한 인간이 사육실장을 귀여워하는 모습이 반복해 방송된다.

 

.....저것은 우리의 모습이다

 

그렇게 상상하는 것으로 현실의 고통으로부터 피하려 하고 있었다.

 

 

 

작은 여자 아이가 실장 자매에게 먹이를 준다.

 

노부부가 사육실장과 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이름이 지어지고 수줍게 인사를 하는 사육 실장.

 

 

 


전부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있던 자신들의 미래다.

 

 


댄스 자매가 마음에 드는 것인 것은, 엄지와 구더기의 자매이다.

 

남을 잘 돌봐주는 엄지가 힘껏 구더기를 보살펴 주는 모습은 미소를 짓게 해, 이 자매는 자주 등장했다.

 

 


차녀는 그 자매를 알고 있었다. 숍에서 옆 칸에 있던 자매가 틀림없다.

 

조금 머리가 나빴지만 상냥한 주인에게 귀여워해지고 있다.

 

숍 시대는 화려하게 춤추는 자매를 동경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던 싼 가격의 구더기와 엄지.

 

그러나 그 사실을 알리면, 분노로 위석이 부서지는 자매도 나올 수 있다.

 

차녀는 부조리한 현실을 입다문채 덮었다.

 

 

 


그렇지 않아도 행복한 다른 실장석의 모습은 고통이다.

 

머리카락이 있고 옷이 있고 이름이 있고 귀여워해진다.

 

하지만 TV라도 보지 않으면 지루해서 어쩔 수 없다.

 

 

그 밖에 오락이라고 하면 창가의 수조에서 밖의 광경을 바라보는 것.

 

그러나 특별히 무언가가 있는건 아니고, 보통의 거리 풍경이다.

 

때때로 들실장이나 사육실장이 보인다. 사육실장이라면 부럽고, 심지어 들실장이라도 부럽다.

 

 

 

 

 

 

아직 옷을 입고 있었을 무렵, 주인같은 아이가 데리고 있는 실장석이 지나갔다. 우연히 시선이 마주쳤었다.

 

 

 


......한번만 이라도 또 자유롭게 돌아 다녀 보고 싶다.

 


그렇게 바라지 않을수 없는 차녀였다.

 

 

 


생각 나는 학대는 전부 받았다. 차녀의 화상이 가장 심했으나, 자매 전체로 받은 학대도 말로는 다 할 수 없다.

 

모두 생기를 잃어, 웅크리고 있다. 6녀의 구더기는 거의 말을 할 수도 없게 되었다.

 

껴안아줄 여유도 언니들에게는 없다.

 

마음에 상처도 받았다. 자매 중 최초로 위협해 머리카락을 빼앗긴 4녀는 밝은 성격을 완전히 잃었다.

 

 

 

가벼운 학대를 하고, 주인이 머릿 수와 같은 6알의 실장 푸드를 던져넣자 4녀는 다친 자매를 보지도 않고 않고 푸드에 달려들었다.

 

이것은 나의 것 레치! 라고 외치며 제일 큰 것을 잡으면, 수조의 구석으로 도망가 자매를 노려본다.

 

다른 자매는 골절이나 자상을 입고 다쳐, 혹은 쓰러져 있는데도.

 

 


그런 먹는거 정도 밖에 즐거움은 없다.

 

사는 보람이었던 댄스는 이제 거의 춤출 기회도 없고, 있어도 강요받을 때 뿐이다.

 

무엇보다 주인도 댄스에는 질렸을 것이다, 생동감이 없어 더러운 독라가 노래하며 춤추어도 재미있지 않다.

 

그렇게 만든 원인은, 주인이지만.

 

 

 

 

 

차녀는 어느덧 밤이 되어 있는걸 눈치채, TV를 바라보는 자매를 보았다.

 

TV 화면의 빛에 비추어지는 얼굴에는 상처나 굶주림이나 피로밖에 없다.

 

TV를 감상한다고 하는 것보다, 그 밖에 할 것도 없으니까 보고 있는 것이다.

 

배고픔도 괴롭다. 차녀는 빛이 닿기 않는 어두운 안쪽으로 가서, 차가운 마루에 신체를 눕혔다.

 

이제는 따뜻한 침대나 포근한 타올의 감촉은 기억나지 않았다. 불결한 플라스틱의 마루가 잠자리다.

 

 

아마 죽을 때까지.

 

 

 

 

어느 때, 자매는 힘을 합해 벽을 차 부수려 시도했다.

 

......장녀의 다리가 부숴지는게 결과였다.

 

 


길러지고 나서 1개월 밖에 지나지 않지만, 벌써 차녀에게 있어서는 몇 십년도 경과한 것 같이, 숍에서 귀여워해지던 날들은 환상이나 다름 없었다.

 

좋은 주인에게 길러지는 것을 기대하며 꿈꾸던 것도.

 


TV 화면이 사라지고 방의 조명이 꺼졌다.

 

주인의 침실은 따로 있으므로 마루에서 나간다.

 

 

창으로부터의 얼마 안 되는 빛에 의지해, 느릿느릿 1마리씩 가능한 더러워지지 않은 곳을 찾다가 웅크린다.

 

어디를 가든지 더러운건 마찬가지지만.

 

 

 

누군가가 말했다.

 

 

「오늘은 아픈거 없었지만 밥도 없는 레치, 배 고파진 레치」

 

「레이......」

 

「내일은 반드시 먹을 수 있는 레치......」

 

 

잔혹하게도 수조의 바로 옆에 실장 푸드가 들어간 봉투가 놓여져 있다.

 

처음의 무렵 먹이가 주어지지 않으면 유리 너머에서 피눈물을 흘리고 발을 굴렀지만 수조내에는 체념만이 감돌아 왔다.

 

 

「그렇지만 아픈것도 있는 레치, 절대로 있는 레치, 대단히 아프게 되는 레치, 모두 비명을 지르는 레치」

 

「텔레비젼의 엄지와 구더기, 행복한 레치. 옷도 깨끗하고 머리카락도 있는 레치」

 

「우리에게는 인연이 없는 것레치, 우리는 죽을 때까지 여기에 있을 수 밖에 없는 레치」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배 가득 맛있는 밥 먹고 싶은 레치. 숍은 점원이 여러가지 준 레치」

 

「 나는...... 물로 마음껏 몸을 씻고 싶은 레치. 대변의 더러움이 사라질 때 까지 아와아와로 깨끗이 하는 레치. 머리카락도 물론 레치」

 

「따뜻한 타올에 싸여 잘 수 있으면 최고 레치」

 

「......모두, 쓸데없는 이야기는 그만두는 레치, 내일은 아픈 날 레치. 쉬어 두지 않으면 괴로운 레치」

 

 

차녀가 말하자 아주 조용해졌다가, 잠시 후에 흐느껴 우는 소리가 들렸다.

 

 

「레... 레...」

 

「울어도 소용없는 레치」

 

 

너무 큰 소리로 울면 주인이 짜증을 내면서 올 수도 있으므로, 입을 누른채 운다.

 

「 이제.........싫은레체아. 어째서 우리가......」

 

「우리는 괴롭혀 지기 위해 사진 레치. ......단념하는 레치」

 

「싫은레치, 머리를 나누어지는 것도, 손을 잘게 썰어지는 것도, 밥에 독이 들어가 있는것도」

 

「......빨리 자는 레치」

 

「......레, 레」

 

「신님......있다면 도와 주세요 레치」

 

「장녀언니, 이제 자는 레치」

 

「 나의 여동생들은 좋은 자 뿐 레치. 도와 주세요 레치」

 

「..................」

 

「......레에에에」

 

 

「모두, 반드시 좋은 일도 있는 레치」

 

 

 

 

자신을 위로하듯이 차녀가 말 한다.

 

 

 

「살아 있으면 좋은 일도 반드시 있는 레치」


 

 

 

 

 

.......................................................................................................................................

 

 

 

 

 

 


주인은 침상에서 엄지실장들을 문득 떠올리고 있었다.

 

최근은 기르기 시작했을 때 만큼의 재미가 없다.

 


......처음은 재미있었지만. 지금은 질렸다, 반응도 약해졌고.

 

그렇지만 보건소 가져가는 것도 귀찮다. 죽이는 것도 귀찮고, 공원에 풀어주는 건 더 귀찮다.

 

......아, 먹이를 안 주면 되나. 동족상잔 해도 1주일 정도면 끝나겠지.

 

 


 

......잊지 않고 내일 아침 실장 푸드를 봉투째 버려버리자....

 

 

 

그리고 잠이 들었다.

 

 

 

 

END

 

 

 

아직 옷을 입고 있었을 무렵, 주인같은 아이가 데리고 있는 실장석이 지나갔다.

 

우연히 시선이 마주쳤었다.

 
......한번만 이라도 또 자유롭게 돌아 다녀 보고 싶다.

 
그렇게 바라지 않을수 없는 차녀였다.

 

-학대가 없는 날 中-

 

 

 

 

 


도중에, 어느 집의 창가에 있는 수조가 보였다. 

거기에는 사육 엄지실장이 몇 마리 있었다.

저 엄지들도 행복하겠지, 라며 친실장은 부러워헀다.
 
지금 옮겨 주는 인간처럼 상냥한 인간에게 길러지고 있는 것일까.
 
혹은 자신이 어렸던 시절에 공원에서 가득 밥을 준 인간 같은 주인일까.
 
엄지 실장 한 마리와 눈이 마주쳤다.

수조가 빛에 반사되어 잘 보이지 않았지만, 한숨이 나올 정도로 부러운 친실장이었다.

-이동 10편 中-

 


 

 

 

이동 10편과 연관 되는 편입니다.

 

 

..........인간도 남의 떡이 커 보이는데 실장석이면 자기 손에 있는건 쓰레기로 보이고 남의 손에 있는건 스테이크로 보이겠죠.

 

 

이 경우엔 양쪽 다 쓰레기를 들고 있는 셈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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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의 LUCK님 번역.